Prognostic significance of mean platelet volume to platelet count ratio in community-acquired pneumonia

Abstract

서론 지역사회획득폐렴은 응급진료센터 경유 입원의 주요한 질환으로서 전세계적으로 사망률과 이환율에서 주요한 원인이다. 이에 지역사회획득폐렴의 중증도 판단 및 예후의 예측이 질병의 치료에 있어서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응급진료센터에 내원하여 지역사회획득폐렴으로 진단된 성인 환자에서 평균 혈소판 용적/혈소판 수 비와 사망률과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데 유용한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14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에 내원한 성인 환자 중 지역사회획득폐렴으로 진단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환자들의 의무기록과 검사 결과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평균 혈소판 용적/혈소판 수 비는 응급진료센터 내원 당시 (Day 0), 내원 1일 후 (Day 1), 그리고 내원 2일 후 (Day 2)에 정맥을 통해 채취된 혈액을 통해서 얻어진 평균 혈소판 용적과 혈소판 수를 이용하였다. 연구의 일차적인 결과는 응급진료센터 내원 후 28일 이내 사망으로 정하였다. 통계기법으로 Univariate Cox proportional analysis, Multivariate Cox proportional regression analysis, Kaplan-Meier analysis survival curve, Contal and O’Quigley technique을 이용하였다. 결과 본 연구 기간 동안에 지역사회획득폐렴으로 내원하여 연구에 포함된 환자는 총 309명이었다. 평균 혈소판 용적/혈소판 수 비는 Day 0, 1, 2에서 생존군과 사망군 간에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Multivariate Cox proportional regression analysis을 시행한 결과 내원 1일 후 (Day 1) 평균 혈소판 용적/혈소판 수 비 (HR: 1.016; 95% CI: 1.005-1.027; p=0.006), 내원 2일 후 (Day 2) 평균 혈소판 용적/혈소판 수 비 (HR: 1.023; 95% CI: 1.012-1.034; p<0.001)가 28일 이내 사망률과 독립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평균 혈소판 용적/혈소판 수 비가 CURB-65 및 PSI와 비교하여 28일 사망률을 예측하는 지표로서 효용성이 있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Time-dependent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curve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CURB-65 및 PSI와 비교하여 예후 예측 지표로서 열등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Contal and O’Quigley technique을 이용하여 평균 혈소판 용적/혈소판 수 비에 대한 최적의 결정점을 구하였으며 내원 1일, 2일 후 평균 혈소판 용적/혈소판 수 비가 각각 0.051보다 클 때 (HR: 3.828; 95% CI: 1.690-8.673; P=0.001), 0.064보다 클 때 (HR: 3.252; 95% CI: 1.343-7.876; P=0.009) 이하인 환자에 비해서 28일 이내 사망률이 높았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하는 지역사회획득폐렴 환자에서 증가된 평균 혈소판 용적/혈소판 수 비는 28일 사망률을 예측하는 지표로서 효용성이 있다. 지역사회획득폐렴 환자에서 내원 1일, 2일 후 측정된 평균 혈소판 용적/혈소판 수 증가 시 환자의 치료 방향 결정 및 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