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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에 따른 의료이용 및 의료비의 변화 : 한국의료패널(2008-2014)자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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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이수연-
dc.date.accessioned2018-06-28T07:17:05Z-
dc.date.available2018-06-28T07:17:05Z-
dc.date.issued2018-
dc.identifier.uri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60035-
dc.description보건정책관리전공-
dc.description.abstract이 연구는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노인인구가 은퇴를 겪게 되면서 은퇴여부에 따른 은퇴 전후 의료이용 및 의료비의 변화를 분석하였고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은퇴자들의 의료이용과 건강정책이 어떻게 발전해야 할지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자료로 활용하고자 연구가 시행되었다. 연구는 한국의료패널자료를 이용하였으며, 55세 이상의 정년퇴직자를 은퇴자로 설정하였고 성별과 연령, 조사연도를 매칭변수로 활용하여 동일한 성격의 연구대상자(은퇴자 및 비은퇴자) 1,596명을 선정하여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를 위한 분석방법은 카이제곱검정, T-test, ANOVA, DID(Difference in differences)을 사용하여 은퇴로 인한 의료이용 및 의료비의 전후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는 다음과 같은 결과를 보였다. 첫 번째, 연구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연구대상자는 여성보다 남성이 많았고 연령은 65~74세의 연령층이 가장 많았으며 소득수준은 은퇴자의 경우 소득수준이 낮은 자가 많았고 교육수준은 은퇴자에서는 대학교 이상의 고학력자가 많았으며 비은퇴자에서는 대체로 낮은 수준이었다. 또한 대부분 지역거주자이면서 결혼을 하였고 건강보험자였다. 알코올소비량 및 만성질환 여부는 은퇴자와 비은퇴자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두 번째, 연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의료이용과 의료비의 차이를 분석하였으며 입원과 외래의료이용 및 의료비 모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은퇴여부와 만성질환이었다. 은퇴여부에서는 은퇴자가 비은퇴자보다 입원 및 외래의료이용, 의료비가 모두 더 높았다. 만성질환에서도 마찬가지로 대체적으로 만성질환의 보유 개수가 많을수록 입원 및 외래의료이용, 의료비가 높아졌다. 입원일당 진료비는 은퇴여부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비은퇴자보다 은퇴자의 입원일당 진료비가 약 1.8배 높았다. 세 번째, 은퇴에 따른 의료이용 및 의료비의 차이를 비교하였을 때 은퇴가 발생한 해를 기준으로 설정하여 그 전과 후의 의료이용 및 의료비 차이를 보았다. 은퇴자는 외래의료이용과 외래의료비 둘 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점 증가하였으며 입원외래이용과 입원의료비에서는 은퇴 해당연도에서의 입원일수와 입원의료비가 가장 높았다. 비은퇴자의 경우 외래의료이용과 외래의료비는 은퇴자와 같이 둘 다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하였으나 입원의료이용과 입원의료비에서는 은퇴자와 반대로 은퇴와 매칭된 해당연도에서 입원일수와 입원의료비가 가장 낮았다. 네 번째, 은퇴에 따른 은퇴 전후 의료이용 및 의료비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각 변수의 집단 내 기준을 설정하여 변수에 따른 의료이용과 의료비 차이를 비교하였고 특히 은퇴여부와 시간의 흐름에 대한 변수를 통해 이중차분법(DID)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입원 및 외래 의료이용에서는 은퇴여부에 따라 은퇴 전후의 변화에 대한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고, 입원 및 외래 의료비에서도 마찬가지로 은퇴여부에 따라 은퇴 전후의 변화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입원일당 진료비에서도 은퇴 전과 후 입원일당 진료비의 변화는 은퇴에 상관없이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다섯 번째, 소득수준, 만성질환의 보유수를 서브 그룹으로 지정하여 각 집단 내에서 은퇴에 따른 은퇴 전후 의료이용 및 의료비 변화를 분석하였으나 두 집단 모두에서 소득수준이나 만성질환 보유수에 따라 은퇴 전후에서 은퇴가 의료이용 및 의료비에 유의한 변화를 가지지 않는 것으로 보였다. 결론적으로 은퇴 전, 후에 의료이용과 의료비 변수는 은퇴자와 비은퇴자 상관없이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은퇴라는 사건에 따라 은퇴자와 비은퇴자간에 의료이용 및 의료비 차이가 없었으며 은퇴 전후의 시간적 비교에도 유의한 차이를 확인하지 못했다. 증가하고 있는 고령은퇴/정년퇴직자들의 건강관리와 안정적 의료이용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일부 의료이용 및 의료비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던 변수들을 추가적으로 분석하고 은퇴 전후비교의 기간을 늘린 분석을 통하여 정책 강화 방안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dc.description.statementOfResponsibilityopen-
dc.publisher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dc.rightsCC BY-NC-ND 2.0 KR-
dc.rights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
dc.title은퇴에 따른 의료이용 및 의료비의 변화 : 한국의료패널(2008-2014)자료 분석-
dc.title.alternativeThe changes in healthcare utilization and cost of care after retirement-
dc.typeThesis-
dc.description.degree석사-
dc.contributor.alternativeNameLee, Soo Yeon-
dc.type.local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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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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