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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혈증 발생에 대한 계절 및 실내외 기온의 영향

DC Field Value Language
dc.contributor.author손영숙-
dc.date.accessioned2018-06-28T07:16:47Z-
dc.date.available2018-06-28T07:16:47Z-
dc.date.issued2018-
dc.identifier.uri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59980-
dc.description환경보건전공-
dc.description.abstract기후의 온난화는 현재는 물론이고 미래 우리 인류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기후변화의 원인과 결과에 대한 면밀한 연구와 분석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계절 및 기온의 변화가 균혈증 발생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감염발생의 예방과 통제, 공중 보건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2008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서울 소재의 한 대학병원 환자의 혈액배양에서 분리된 그람양성 알균(Staphylococcus aureus, Enterococcus spp.)과 그람음성 막대균(Escherichia coli, Klebsiella pneumoniae, Acinetobacter spp. 및 Pseudomonas aeruginosa)을 대상으로 하였고, 6월에서 9월까지(평균기온 >20℃)를 여름철로, 12월에서 2월까지(평균기온 <5℃)를 겨울철로 정의하여 여름철과 겨울철사이 발병률의 차이를 Mann-Whitney test (independent samples)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온도와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는 과거 다른 연구와는 달리, 분명한 병인균인 혈액배양 분리주 만을 대상으로 하였고 지역사회 감염과 병원감염에 대한 기술을 명확히 구분하였다. 이 기간 동안 총 분리 세균은 18,047주이었고, 지역사회감염 분리주가 7,708주(43%)였으며, 병원감염 분리주는 10,339주(57%)이었다. 균종별로는 E. coli가 5,365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Enterococcus spp.가 3,980주, S. aureus가 3,075주, K. pneumoniae가 3,043주, Acinetobacter spp.가 1,657주 및 P. aeruginosa가 927주 순이었다. 본 연구에서 계절에 의한 분리영향은 그람음성 막대균 중에서 E. coli에서만 있었다. 여름철과 겨울철사이의 분리건수 차이를 분석한 결과로 두 시기의 분리건수 차이가 의미있게 나와 계절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왔다 (P=0.0044). 그람양성 알균 중에서는 Enterococcus spp.인 경우 병원 감염 분리주가 겨울철에 많았다. 월별 평균기온 조사에서는 E. coli, K. pneumoniae, Acinetobacter spp.가 기온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람양성 세균 중에서 S. aureus는 기온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Enterococcus spp.의 경우는 지역사회감염에서는 기온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병원감염에서는 기온의 영향을 받아서 계절에 따른 양상과 같았다. 대부분의 그람음성 세균이 계절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본 연구에서는 E. coli 만 계절성을 보였다. 계절 변화를 평가하는 여러 연구마다 결과의 차이를 보이는 것은 계절적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병원 내외에서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후 변화가 다양하고, 환자군의 차이도 있고, 계절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가지 여건들이 다르기 때문이라 생각되며, 또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식도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계절적 추세는 감염 발생을 추정하는데 사용할 수 있으며, 감염 예방에 대한 실험 연구의 설계 및 평가에서 고려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기온과의 연관성이 확인된다면 이러한 관찰은 세계의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E. coli에 의한 지역사회 혈류 감염 빈도는 여름철에 증가하고, E. coli, K. pneumoniae 및 Acinetobacter spp.는 월 평균 실외 온도 상승에 따라 증가한다.-
dc.description.statementOfResponsibilityopen-
dc.publisher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dc.rightsCC BY-NC-ND 2.0 KR-
dc.rights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
dc.title균혈증 발생에 대한 계절 및 실내외 기온의 영향-
dc.title.alternativeInfluences of seasons and indoor-outdoor temperatures on the occurrence of bacteremia-
dc.typeThesis-
dc.description.degree석사-
dc.contributor.alternativeNameSon, Young Suk-
dc.type.local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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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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