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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기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의 음성모방과 어휘력 간의 관련성

Other Titles
 Relationship between verbal imitation and vocabulary of school-aged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Authors
 장연 
Issue Date
2016
Description
언어병리학협동과정/석사
Abstract
아동의 모방능력은 아동의 언어발달과 관련된다. 그 중 음성모방은 언어적 의사소통의 학습기반이 되고 아동의 단어 정확도와 인식에 영향을 미친다.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술기억의 결함은 어휘 습득의 저하로 인한 것이므로 어휘 관련 중재도 필요하다. 또한 학령기 아동도 점점 성장하며 언어 능력이 개선되기도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학령기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의 어휘발달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과 음성모방이 어휘 이해력과 어휘 표현력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학령기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음성모방 과제와 어휘력 검사를 실시했다. 결과 및 그에 따른 고찰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조기술, 작업기술과 음성모방은 어휘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과 연령, 중증도, 이동기술 등은 관련이 없었다. 둘째, 음성모방은 어휘력에 강한 영향력을 끼쳤다. 이는 음성모방을 촉진하는 중재가 아동의 어휘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셋째, 음성모방 다음으로 아동의 작업기술이 어휘력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음성모방과 작업기술은 아동의 인지와 관련된 변인으로 아동의 인지가 어휘력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의 어휘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살펴보고 음성모방이 어휘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음성모방 중재를 통한 어휘력 향상의 근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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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llege of Medicine (의과대학) > Others (기타)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49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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