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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른 간암 검진 수검 여부 : B형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Authors
 박천경 
Issue Date
2015
Description
보건정책관리전공/석사
Abstract
이 연구는 비교적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B형간염 환자의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른 간암 검진 수검 여부를 확인하였다. 이 연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수행한 「2009년 지역사회건강조사」자료를 이용하여 최종 분석대상으로 간암 검진 대상에 속한 B형 간염환자 총 2,764명을 선정하였다. 사회경제적 수준은 최종 학력수준과 현재 경제활동 여부를, 건강상태는 주관적 건강수준을 측정하였다. B형간염 환자의 간암 검진 수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SAS(Version 9.2)을 사용하여 서베이 카이제곱 검정과 서베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하였다. 주관적 건강수준에 따른 간암 검진 수검 여부를 하위집단 분석하기 위해 연령을 통제하고 로지스틱 분석을 실시한 결과, 주관적 건강수준에 따른 간암검진 수검여부는 학력수준 및 경제활동별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주관적 건강수준이 ‘보통’일 경우 대비 ‘좋음’인 경우, B형 간염 환자가 간암검진 받을 확률은 학력수준이 초졸일 경우 0.48배(0.41-0.55), 대졸 이상일 경우 0.70배(0.54-0.90)였다. 경제활동별로는 경제활동이 없을 경우 0.61배(0.49-0.77)였고,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 0.85배(0.73-0.99)였다. 전반적으로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을수록 주관적 건강수준이 ‘좋음’일 때, 수검을 받지 않을 확률이 컸으며, 이러한 경향은 여성 B형간염 환자보다 남성 B형간염 환자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향후 B형 간염 환자가 간암 검진 목적을 올바로 인지하기 위한 검진대상의 교육 및 홍보방안이 필요하며, 검진사업 시 검진 대상자의 교육수준, 경제활동 여부 등 사회경제적
수준이 고려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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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4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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