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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현역병 건강검진결과 질환의심 판정과 관련요인 연구 : 상병건강검진 1차검진 중 군병원 수검을 중심으로

Other Titles
 Study on factors related to the re-examination that results of health screening of the Army soldier 
Authors
 윤효은 
Issue Date
2014
Description
보건정책관리전공/석사
Abstract
육군 현역병 건강검진결과 질환의심 판정과 관련요인 연구국가경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으로 국민들의 건강관리 및 관심이 증가됨에 따라 우리군에서도 현역병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었다. 또한 징병제인 우리나라에서 현역병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생기는 스트레스와 각종 훈련 등은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이에 군 의무는 현역병 건강검진에 관한 법제화를 통해 건강검진사업의 당위성을 지니게 되었으며, 2013년 1월 1일부터 상병건강검진사업이라는 이름으로 현역병 건강검진을 전면 시행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국가정책 및 군 의무발전과 현역병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상병건강검진사업의 1차년도 검진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하였으며, 현역병들의 1차검진 종합판정결과 2차검진 대상인 질환의심 판정과 이러한 판정에 어떠한 요인이 영향을 미쳤는가를 파악함으로써 현역병들의 질병예방과 건강관리에 있어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본 연구는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14개 군병원에서 2013년 전반기(1월 1일~6월 30일)에 시행한 상병건강검진 1차검진 자료를 바탕으로 국군의무사령부 정보통신실의 건강검진 결과데이터를 활용하였으며,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군병원에서 상병건강검진을 수검한 육군 현역병 중 4,120명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선행연구 고찰을 통하여 현역병 건강상태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파악하여 변수를 선정한 후, 기술분석과 카이제곱 검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개인속성요인 중

연령에서는 상병검진대상자의 연령이 19세를 기준으로 21세의 교차비가 2.08, 23세의 교차비가 2.16, 24세의 교차비가 2.94, 25세 이상의 교차비가 3.60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과거력(입원력)에서는 과거력이 없는 군을 기준으로 있는 군의 교차비가 1.31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개인별 건강관련 행태 중 흡연력에서는 비흡연군을 기준으로 현재 흡연군의 교차비가 1.69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신체활동에서는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군을 기준으로 주 1-2회 실시하는 군의 교차비가 0.58, 주 3-4회 실시하는 군의 교차비가 0.62, 5-6회 실시하는 군의 교차비가 0.45, 매일 실시하는 군의 교차비가 0.25로 신체활동을 많이 할수록 건강검진결과 질환의심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군부대요인 중 전/후방에서 전방을 기준으로 후방의 교차비가 0.15로 유의하게 낮았으며, 소속부대별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검진수검요인 중 건강검진기관별 비교에서는 국군A병원으로 기준으로 국군B병원의 교차비가 3.97, 국군D병원의 교차비가 11.98, 국군E병원의 교차비가 9.90, 국군F병원의 교차비가 5.46, 국군G병원의 교차비가 7.36, 국군H병원의 교차비가 5.02, 국군K병원의 교차비가 3.33, 국군M병원의 교차비가 8.01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2013년 전반기 군병원에서 상병건강검진을 수검한 육군현역병 중 4,120명을 표본으로 하여 건강검진결과 질환의심 판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연구이며, 특히 군부대요인인 전/후방, 소속부대급 및 검진수검요인인 건강검진기관과

건강검진수검일을 분석하여 흡연여부, 신체활동 뿐만아니라 전/후방, 건강검진기관이 질환의심 판정에 관련이 있음을 밝혔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볼 때, 우리군에서는 검진기관별 질환의심 판정율 차이의 원인을 명확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으며, 건강검진업무를 총괄하는 건강검진위원회를 설립하여 검진기관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 및 관리가 요구된다고 판단된다. 또한 전/후방에 따른 질환의심 판정율의 차이를 분석하기위하여 향후 사단의무대 및 민간의료기관의 검진결과를 포함한 연구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건강검진결과에 따른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기존의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특히 본 연구결과 질환의심 판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된 흡연과 신체활동을 중점으로 건강증진사업을 강화한다면 현역병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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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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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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