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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근로자의근로형태와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

Other Titles
 (The) relationship of day and night work type and metabolic syndrome 
Authors
 김태희 
Issue Date
2014
Description
보건정책관리학과/석사
Abstract
이 연구는 만 19세 이상 임금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형태(주간근로, 야간근로, 저녁근로, 교대근로)와 대사증후군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한다.국민건강영양조사 2009~2010년 자료의 4,607명(남자 : 2,478명, 여자 : 2,129명) 중 만 19세 이상 임금근로자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종속변수는 대사증후군 유병 여부이며 설명변수는 근로형태로서 주간근로, 야간근로, 저녁근로, 교대근로다. 혼란변수는 인구사회학적 요인인 성별, 연령, 교육수준, 가구소득수준과 건강행태 및 정신건강 요인인 음주, 흡연, 운동, 스트레스 정도를 변수로 사용였다. 각각의 변수와 대사증후군의 유병 차이는 카이제곱 검정(chi-square test)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근로자의 근로형태와 대사증후군 유병의 관련성은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시행하였다.연구 결과 19세 이상 전체 임금근로자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18.5%였으며 남자는 23.1%, 여자는 13.2%였다. 근로형태별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주간근로 18.9%, 야간근로 25.3%, 저녁근로 8.5%, 교대근로는 17.8%였다. 대사증후군 유병과 관련이 있는 요인을 보정한 다변량 분석 결과, 근로형태와 대사증후군 유병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은 없었다. 다만, 여자 근로자에서는 저녁근로가 주간근로에 비해 대사증후군 유병 위험비는 0.37로 관련성을 보였다. 남자 근로자의 경우 연령 구간으로 나누어 본 결과 40대 남자 근로자에서 야간근로가 주간근로에 비해 대사증후군 유병 위험이 2.87배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60세 이상 남자근로자에서는 교대근로가 주간근로에 비해 대사증후군
유병 위험이 3.11배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대사증후군 구성 요인인 복부 비만의 경우 40대 남자근로자에서 야간근로가 주간근로에 비해 위험도가 9.52배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60세 이상 군에서 교대근로가 주간근로에 비해 위험도가 2.06배, 고중성지방혈증 유병 위험이 3.93배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여자 근로자의 경우 연령 구간으로 나누어 본 결과 대사증후군 구성 요인인 고혈압의 경우 40대 여자 근로자에서 야간근로가 주간근로에 비해 유병 위험이 4.13배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다른 연령대에서는 근로형태와 대사증후군 구성요인 유병과는 관련성이 없었다. 40대 남성 야간근로자와 60대 이상 남성 교대근무자가 대사증후군 위험성이 높아 이들에 대한 질환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정책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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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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