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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우울과 미충족 의료 경험의 관련성

Other Titles
 The association between stress, depression and unmet medical care utilization 
Authors
 박은희 
Issue Date
2013
Description
보건정책학과 보건정책관리전공/석사
Abstract
이 연구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우울과 미충족 의료 경험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시행된 단면연구로 스트레스와 우울의 해소 방안을 제시하고 미충족 의료 경험률을 낮추기 위한 보건정책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1차년도인 2010년 자료를 이용하여 설명변수인 스트레스 인지정도, 우울감 경험 여부 변수와 종속변수인 미충족 의료 경험 여부와 혼란변수들에 결측치가 없는 총 6,055명(남자 : 2,620명, 여자 : 3,435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설명변수인 스트레스․우울과 혼란변수인 소인성 요인, 가능 요인, 필요 요인에 따른 미충족 의료 경험의 차이에 대한 유의성을 확인하기 위해 서베이의 특성을 반영하는 라오스콧 카이제곱 검정(Rao-scott chi-square test)을 시행하였고, 범주형 변수간의 관련성은 서베이로지스틱(surveylogistic procedure)을 시행하였다.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연구대상자의 미충족 의료 경험률은 20.3%였다.둘째, 설명변수, 소인성 요인, 가능 요인, 필요 요인에 따른 미충족 의료 경험에 있어서 차이가 있었다. 스트레스 인지정도가 심할수록, 우울을 느낀 군에서, 성별이 여자, 무배우자에서,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건강보험종류가 의료급여인군에서, 민간보험에 가입을 하지 않은 경우,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활동제한이 있는 군에서, 2주간 외래이용을 한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셋째, 소인성 요인, 가능 요인, 필요 요인을 단계적으로 통제한 후, 스트레스 ․ 우울과 미충족 의료 경험의 관련성을 서베이로지스틱(surveylogistic procedure)으로 분석한 결과, 모든 모형에서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는 군에 비해 많이 느끼는 군과 대단히 많이 느끼는 군에서 미충족 의료를 경험할 위험이 높았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우울감을 느끼지 않은 군에 비해 우울감을 느낀 군의 미충족 의료 경험의 위험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넷째, 미충족 의료 경험의 이유를 네 가지로 나누어 소인성 요인, 가능 요인, 필요 요인을 통제한 후, 스트레스․우울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진료시간, 경증, 경제적 이유의 세 가지 이유에서는 공통적으로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는 군에 비해 많이 느끼는 군과 대단히 많이 느끼는 군에서의 미충족 의료 경험의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경제적 이유와 기타 이유에서 우울감을 느끼지 않은 군에 비해 느낀 군에서 미충족 의료를 경험할 위험이 높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스트레스와 우울은 미충족 의료 경험과 관련이 있는 요인이므로, 스트레스와 우울로 인하여 의료 이용이 필요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의료 이용 욕구가 높아져 그 의료 욕구가 미충족 되었다고 느낄 수 있는 경향을 확인하고, 스트레스와 우울을 비롯한 정신건강 향상 방안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실제로 필요한 의료 욕구는 충족시킬 수 있는 지원과 정책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Appears in Collections:
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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