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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장 유형 변경이 감기 및 당뇨 환자의 외래 의료이용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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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강라원-
dc.date.accessioned2015-12-24T08:51:52Z-
dc.date.available2015-12-24T08:51:52Z-
dc.date.issued2013-
dc.identifier.uri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4400-
dc.description보건정책학과 보건정책관리전공/석사-
dc.description.abstract우리나라의 의료보장은 건강보험과 의료급여로 이루어진 2층 체계이며,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본인부담은 건강보험 적용대상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 이 연구는 감기와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보장 유형 변경 전인 2010년과 변경 후인 2011년의 외래 의료이용 변화를 분석하여 의료보장 유형 변경이 감기 및 당뇨 환자의 외래 의료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는 2010년과 2011년의 의료보장 유형이 변경된 환자 중 감기 환자 10,684명과 당뇨 환자 782명이며,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이용하여 의료보장 유형 변경 전․후 각 1년간의 외래 이용내역을 환자 단위로 재구축하였다. 의료보장 유형 변경은 건강보험에서 의료급여 1종으로 변경된 경우(G1), 건강보험에서 의료급여 2종으로 변경된 경우(G2), 의료급여 1종에서 건강보험으로 변경된 경우(G3), 그리고 의료급여 2종에서 건강보험으로 변경된 경우(G4)의 네 그룹으로 설정하였다. 의료보장 유형 변경 전․후의 외래 진료비, 외래 내원일수 및 내원일당 외래 진료비의 변화는 paired t-test를 시행하였다. 성, 연령, 요양기관 소재지, 입원여부 및 의원 외래 이용비를 통제한 상태에서 의료보장 유형 변경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감기 환자의 연간 외래 진료비는 G1은 변경 전 36,477원에서 변경 후 42,447원으로 증가하였고(p<0.001), G2는 35,668원에서 39,144원으로 증가하였다(p<0.01). G3은 42,354원에서 31,807원으로 감소하였고(p<0.001), G4는 38,819원에서 29,802원으로 감소하였다(p<0.001). 연간 내원일수는 G1의 경우 2.94일에서 3.38일로 증가하였고(p<0.001), G2는 2.85일에서 3.03일로 증가하였으며(p<0.05), G3은 3.21일에서 2.41일로 감소하였고(p<0.001), G4는 2.99일에서 2.26일로 감소하였다(p<0.001). 당뇨 환자의 연간 외래 진료비는 G1은 131,634원에서 176,651원으로 증가하였고(p<0.001), G2는 107,347원에서 151,348원으로 증가하였다(p<0.05). G3은 192,213원에서 140,164원으로 감소하였고(p<0.01), G4는 143,833원에서 97,556원으로 감소하였다(p<0.001). 연간 내원일수는 G1의 경우 6.66일에서 7.79일로 증가하였고(p<0.001), G2는 5.85일에서 7.44일로 증가하였으며(p<0.01), G3은 7.44일에서 5.75일로 감소하였고(p<0.01), G4는 6.68일에서 5.09일로 감소하였다(p<0.001). 의료보장 유형 변경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다른 변수를 통제하고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의료보장 유형 변경 후. 감기 환자 및 당뇨 환자 모두 G1과 G2에서 외래 진료비, 외래 내원일수 및 내원일당 외래 진료비는 증가되었고, G3과 G4에서는 외래 진료비, 외래 내원일수 및 내원일당 외래 진료비가 감소되었다. 건강보험에서 의료급여로 변경된 그룹에서 외래 진료비와 외래 내원일수가 증가된 것은 그간 충족되지 못했던 의료이용 욕구의 실현으로 해석될 수 있다. 반면, 의료급여에서 건강보험으로 변경된 그룹에서는 외래 진료비와 외래 내원일수가 감소하였고, 변화율의 크기가 건강보험에서 의료급여로 변경된 그룹에서 증가한 변화율보다 크게 나타나, 의료 이용 욕구가 미 충족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은 지속적인 외래 진료를 통한 치료의 순응도가 중요하므로, 의료보장 유형 변경으로 인하여 외래 의료이용의 행태가 급격히 달라짐에 따라 건강결과의 차이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다. 향후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의료보장 유형 변경에 따른 외래 의료이용에 대하여 연구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건강결과를 고려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dc.description.statementOfResponsibilityrestriction-
dc.publisher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dc.rightsCC BY-NC-ND 2.0 KR-
dc.rights.uri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
dc.title의료보장 유형 변경이 감기 및 당뇨 환자의 외래 의료이용에 미치는 영향-
dc.title.alternativeImpact of changing the type of medical security on outpatient utilization : focusing on acute respiratory infection and diabetes melitus-
dc.typeThesis-
dc.identifier.urlhttps://ymlib.yonsei.ac.kr/catalog/search/book-detail/?cid=CAT000000129787-
dc.contributor.alternativeNameKang, Ra Won-
dc.type.local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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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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