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characteristics of the post-treatment spinal dural arteriovenous fistulas for predicting prognosis

Abstract

[한글]척수 경막 동정맥루는 비록 그 빈도는 적으나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는 질환이다. 워낙 드물기 때문에 간혹 임상에서 다른 질환으로 오진할 수 있으나 최근 들어서 자기 공명 영상 기기가 발달하면서 보다 손쉽게 진단이 가능해졌다. 비록 아직까지 혈관 조영술이 이 질환의 해부학적 구조 및 병태생리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중요 진단 기법이지만, 치료 전 척추 자기 공명 영상은 screening test 로서 유용할 뿐 아니라 치료 전에 cord signal change가 동정맥루 level 상방으로까지 퍼진 병변의 경우 나쁜 예후를 의심할 수 있다. 또한 치료 후 자기 공명 영상 상에서 cord signal change의 감소는 적절한 치료가 행해졌음을 의미하며 치료 약 1년 뒤에도 cord signal change가 이미지 상 남아 있는 경우 재발을 의심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추적 혈관 조영술을 시행해야 한다. 한편으로 여러 보고에서 자기 공명 영상에서 보이는 질병 정도와 임상에서의 환자 상태의 상관 관계에 대해 논한바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두 변수 사이의 명확한 상관 관계를 찾을 수는 없었다.

[영문]Spinal dural arteriovenous fistulas are very rare, but can cause fatal disability. Sometimes they can be misdiagnosed because of their rarity, however, recent developed MRI technique can make them to be diagnosed easily. Although spinal angiography has been still a gold standard of diagnosis of this disease, pre-treatment MRI can help for screening of them. We can expect poor prognosis if there are upward extension of cord signal change above fistula level on pre-treatment MRI. Resolution of cord signal change on post-treatment MRI suggests favorable treatment results. However, remained signal change 1 year or more after treatment means recurrence and this finding requires follow up spinal angiography. Meanwhile, a lot of literatures have reported correlation between MRI findings and clinical outcomes. However, our study cannot show any significant correlation of these two variab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