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골 골연골 병변의 관절경하 치료 후 임상적 결과 분석 및 예후 인자 탐색

Abstract

[한글]

거골의 골연골 병변은 만성 족근 관절 통증을 유발하는 중요 질환 의 하나이며 환자의 나이, 활동성 정도, 병변의 위치, 크기와 깊이, 진행 정도, 그리고 관절연골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치료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거골의 골연골 병변으로 관절경을 통한 변연절제술, 관절 성형술 혹은 미세 골절을 시행하였거나, 골연골 자가 이식술을 시행한 환자의 방사선적, 임상적 결과를 분석하고 예후 인자를 탐색하여 골연골 병변에 대한 치료의 방침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2001년 1월부터 2006년 6월까지 관절경적 수술을 시행 받은 157예를 대상으로 입원 및 외래 기록과 방사선의 후향적 고찰을 시행하였다.본 연구에서 거골의 골연골 병변은 성별과 외상력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각각, p=0.006). 병변은 내측의 경우는 중앙부와 후방, 외측의 경우는 전방에 더 많이 위치하였으며(p<0.001), 증상의 보유기간이 12개월 이상이 되거나 나이가 30세를 넘는 경우 병변이 더 진행되는 경향을 보였다(각각, p=0.026, p=0.004). 동반 병변 중 연골하 낭종을 가진 경우 병변의 깊이가 더 크게 났으나(p<0.001), 유의한 임상적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영문]Osteochondral lesion of talus is one of major causes of ankle joint pain and variable treatment methods are used according to age, activity, position of lesion, size and depth, status of articular cartilage.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clinical results of osteochondral lesion of talus and to search prognostic factors after arthroscopic treatment.157 cases with arthroscopic treatment for osteochondral lesion from January 2001 to June 2006 were retrospectively studied radiologically and clinically. It showed in the current study that male patients and trauma history significantly influenced on the position of osteochondral lesion (p=0.006 & p=0.006). The medial lesions were located significantly on mid and posterior area and the lateral lesions were located on anterior area of talus (p <0.001). The lesion tended to be advanced with cases with symptom possession period longer than 12 months and with cases over 30 old years (p=0.026 & 0.004). Among associated lesions, osteochondral lesions with osteochondral cysts were significantly deeper than lesion without cyst (p<0.001). The results of osteochondral autograft transfer were satisfactory radiologically and clinica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