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조직화학적 염색을 이용한 교종의 침윤성 분석 및 예후

Abstract

[한글]종양의 침윤성은 뇌종양의 조직병리학적 특징이다. 미세하게 침윤되어 있는 종양 세포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면 악성 뇌종양의 국소적인 치료뿐 아니라 국소적이거나 원거리에서의 종양 재발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원발성 뇌종양중에서 가장 흔한 교종에서도 종양세포가 정상 뇌조직을 깊숙이 침윤하는 것을 관찰 할 수 있는데, 만약 이러한 침윤성을 억제할 수 있다면 교종의 치료 성적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종양의 침윤성을 개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면역조직화학적 염색방법은 종양의 조직학적 특성 뿐 아니라 부분적으로 종양의 유전적학 변이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하면서도 임상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강력한 검색 방법이다. 이 방법을 통해 교종의 침윤성에 관계된 여러 인자들의 면역 반응성을 측정하고, 이 결과를 환자의 예후 및 병리조직학적 특성(세계보건기구의 분류에 따른 4단계 분류)과 비교 분석하였다.총 41명(남자 19명, 여자 22명)의 환자가 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수술 받을 당시의 나이는 3세에서 63세까지 분포하였으며, 추적 관찰은 4개월에서 201개월이었다. 면역반응정도에 따라서 생존율에 차이를 보여준 것은 tenascin, collagen type IV, CD44, GFAP, Caspase 3 였으며, 비록 증명되지는 않았지만 가능성을 보여준 것은 vimentin과 Ki-67이다. 종양 등급과의 연관성이 드러난 것은 GFAP와 caspase 3였다.교종은 다양한 예후를 보이는 일련의 종양군이다. 흔히 사용되는 병리학적 분류만으로는 예후를 설명하기에 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으므로 이상의 표지자들을 종양등급과 같이 예후 인자로서 활용한다면 조직병리학적 등급의 부족한 점을 보충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환자의 치료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영문]The invasiveness of tumors is the histopathological features of the brain tumors. Theoretically controlling the invaded tumor cells can helps us treat the local tumors and keep the tumors from recurring in the local or distant areas. Gliomas, the most common primary brain tumor, sometimes present the deep invasion to the normal brain tissues. If you can prevent the invasiveness, you can expect the improvement of the treatment outcome.You can detachedly analyze the invasiveness of the tumors using the immunohistochemical stains. The immunohistochemical stain is the easiest and the strongest clinical study with which you can reveal the histological characteristics and the genetical variations. Using the immunohistochemical stain, we surveyed the immunological responsiveness of the some markers, which has known to be related to the invasiveness of the gliomas. And we compared the result to the prognosis and histopathological characteristics (4 grades by world health organization).41 patients (19 men and 22 women) were included in this study. The age of the patients ranged from 3 to 63 years and the follow-up periods ranged from 4 to 201 months. The survival rates by immunoreactivity of the gliomas to the markers showed a difference in the markers: tenascin, collagen type IV, CD44, GFAP and caspase 3. The possible difference was noted in the markers; vimentin and Ki-67.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immunoreactivity to the markers and the glioma grade were noted in the markers: GFAP and caspase 3. The glioma is a group of tumors that have a variety of prognosis. The prognosis cannot be always explained very well by the common histopathological classification. If we use the markers as the prognostic factors, we can compensate the paucity of the histopathological classification commonly used and we can expect the improvement of the treatment outc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