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및 납화합물이 송사리(Apiochilus latipes)에 미치는 독성에 관한 연구

Abstract

[한글]

최근 급격한 산업발전에 따라서 중금속을 비롯한 각종 유해성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어 수중생물에 농축, 축적되고 이는 먹이연쇄를 통하여 인체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에 수서독물학적인 측면에서 수은(HgCl^^2 로 투여), 납(Pb(NO^^3 )^^2 로 투여)이 담수어류인 송사리(Apiochilus latipes)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자 24시간 반치사농도, 두 중금속의 24시간 혼합투여, 저농도에서 7일간 처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수은(HgCl^^2 로 투여)의 24hr-LC^^50 은 0.345mg/l 이었으며 납(Pb(NO^^3 )^^2 로 투여)의 24hr-LC^^50 은 3.4mg/l 이었다.

2. 수은(HgCl^^2 로 투여)과 납(Pb(NO^^3 )^^2 로 투여)은 혼합투여시 각자 타 중금속과는 무관하게, 단독투여시와 동일하게 송사리체내에 축적되었다.

3. 수은(HgCl^^2 로 투여)은 24hr-LC^^50 의 1/5, 1/10로 7일간 처리하였을 때 얻은 생물축적지수는 117.90, 49.30이었고 높은 농도에서 생물축적이 더 크게 나타났다. 또한 생물축적지수, 노출농도, 노출시간과의 관계에서 다음 식을 얻었다.

log BCF = 1.63 log P.T + 2.35(r**2 = 0.688)

P : Pollutant concentration(mg/l)

T : Exposure time (day)

이는 생물축적지수가 수은에 있어서는 노출시간 및 수은(HgCl^^2 로 투여)의 농도에 비례함을 나타내었다.

4. 납(Pb(NO^^3 )^^2 로 투여)은 24hr-LC^^50 의 1/5, 1/10로 7일간 처리하여 얻은 생물축적지수는 각각 71.41, 23.29이었고 높은 농도에서 생물축적이 더 크게 나타났다. 또한 생물축적지수, 노출농도, 노출시간과의 관계에서 다음 식을 얻었다.

log BCF = 0.967 log P·T + 1.12(r**2 = 0.889)

P : Pollutant concentration (mg/l)

T : Exposure time (day)

이는 수은에서와 마찬가지로 납에 있어서의 생물농축지수가 노출시간 및 납(Pb(NO^^3 )^^2 )로 투여)의 농도에 비례함을 나타내었다.

5. 이상 연구결과에서 수은(HgCl^^2 로 투여) 및 납(Pb(NO^^3 )^^2 로 투여)은 노출시간과 그 중금속농도의 증가에 따라 송사리체내축적도 증가하였다. 따라서 수은(HgCl^^2 로 투여) 및 납(Pb(NO^^3 )^^2 로 투여)의 송사리체내축적은 노출시간 및 투여농도에 비례함을 알 수 있었다.

[영문]

In order to investigate acute toxicity and bioconcentration of heavy metals for a freshwater fish, this study was performed in a laboratory.

The fish used in this experiment was killifish, Apiochilus latipes, which is widely distributed in the clean water body such as ponds, lakes, streams and rice paddy fields.

Each ten killifish was accommodated in a water and was treated with different concentration of Hg and Pb compound.

The % mortality data for 24 hours was obtained by plotting the log-normal distribution graph on the x-axis.

The combined effect of Hg and Pb was also investigated; the fish was treated with Hg or Pb compound only, Hg and Pb compound together, respectively.

The bioconcentration factor (BCF) was determined by mearing a ratio between Hg and Pb compound concentration in the fish and those in water for seven days with various sublethal concentrations.

The results wer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24 hour-LC^^50 's of Hg and Pb were 0.345mg/l and 3.4mg/l, respectively.

2. When single or/and combined treatment with Hg(0.31mg/l) or/and Pb(3.2mg/l) to Apiochilus latipes for 24 hours were performed,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the single and the combined treatment in their bioaccumulated concentrations.

3. When Apiochlus latipes was exposed to 0.0690mg/l (1/5 of 24 hr-LC^^50 ) and 0.0345mg/l of Hg(1/10 of 24 hr-LC^^50 ) for seven days, the bioconcentration factors (BCF's) were 117.90 and 49.30 for Hg, respectively. The BCF of Hg was obtained as a linearity according to the concentration and exposure time as follows;

log BCF = 1.63 log P·T + 2.35 (r**2 = 0.688)

where, P : Pollutant concentration (mg/l)

T : Exposure time (day)

4. When Apiochilus latipes was exposed to 0.68mg/l (1/5 of 24 hr-LC^^50 ) and 0.34m/l of Pb(1/10 of 24 hr-LC^^50 ) for seven days. The bioconcentration factor (BCF's) were 71.41 and 23.29 for Pb, respectively. The BCF of Pb was shown in the following linearity according to the concentration and exposure time.

log BCF = 0.967 log P·T + 1.12 (r**2 = 0.889)

where, P : Pollutant time (mg/l)

T : Exposure time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