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신념과 치주질환에 대한 예방적 건강행위 이행과의 관계연구 : 일부강화지역 주민대상으로

Abstract

[한글]

치아주위조직질환은 치아우식증과 함께 양대 구강병의 하나로 사춘기에 급격히 발생되

기 시작하여 성인에서는 점차 진행되어 치아상실의 큰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구강내요인과

구강외요인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발생된다.

이런 치아주위조직질환을 예방하는데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칫솔질과 주기적인 s

caling이 주장되고 있으며 일련의 예방적건강행위 이행으로 치주질환의 예방이 가능하다

고 생각되며 이를 위하여 예방적건강행위를 본인 스스로 수행해야한다고 본다. 이에 자신

이 가지는 주관적인 지각에 의해 치주질환 예방을 가져오기 위하여 그에 맞는 타요소 제

거와 관련된 구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이 연구

를 시도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자는 건강신념모형을 기초로하여 개인의 건강 신념과 치주질환에

대한 예방적건강행위 이행과의 관계를 조사연구하였다.

연구대상은 연구자가 임의로 선정한 일부 강화지역주민으로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에의 참여를 수락한 179명이었다.

자료수집 기간은 1986년4월22일부터 4월27일까지 6일간이었으며, 연구도구는 문헌고찰

을 기초로하여 본 연구자가 작성한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를 이용하여 백분율, 평균, 피어슨 상관관계분석, t-test와 ANOVA등

의 통계방법으로 처리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특징

연구대상자의 평균연령은 37.35세, 학력은 고졸이 전체조사대상자의 53.6%이었으며, 직

업은 주부가 22.3%로 가장 많았고, 생활정도는 65.4%가 중류이며, 건강상태는 38.0%가 중

등도였고, 구강보건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대상자의 46.9%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2. 연구결과

연구결과는 가설검정을 기초로하여 서술하면 다음과 같다.

제 1가설: "치주질환에 대해 지각하고있는 지식의 정도가 높을수록 예방적건강행위를

잘할 것이다."는 지지되지 않았다(r=.054).

제2가설: "치주질환에 대해 인지한 민감성의 정도가 높을수록 예방적건강행위이행을 잘

할 것이다."는 지지되지 않았다(r=.062).

제 3가설: "치주질환의 결과에 대해 인지한 심각성의 정도가 높을수록 예방적건강행위

이행을 잘할 것이다."는 지지되지 않았다(r=.024).

제 4가설: "치주질환의 예방적건강행위에 대해 인지한 유익성의 정도가 높을수록 예방

적건강행위이행을 잘할 것이다."는 지지 되었다(r=.213, p=.05).

그외 예방적건강행위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 사항으로는 학력, 연령, 생활정도,

직업 그리고 건강상태등이었다.

결론적으로 대상자의 건강신념 중 유익성만이 예방적건강행위 이행과 유의한 관계가 있

었고, 이는 치주질환에 대한 예방적건강행위를 잘 이행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구강

건강관리의 유익성에 대한 보건교육이 체계적으로 모색되어야함을 시사해주는 바이다.

[영문]

Periodontal disease occurs rapidly in puberty and progresses in the adult stage

and cause loss of teeth. Periodontal disease is caused by intraoral factors and

extraoral factors.

Basic and effective methods of prevention of this disease are tooth brushing and

regular scaling.

It is possible to prevent periodontal disease by complying with these preventive

health behaviors but it is necessary for the individual to practice preventive

health behavior.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get basic data on subjective perception which

is needed for the practice of systematic oral management to prevent periodontal

disease.

This study, based on the Health Belief Model,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 health beliefs and compliance with care for the

prevention of periodontal disease.

The subjects for this study were 179 people living on Kwang Wha island. The

survey for the study was done from April 22, 1986 to April 27, 1986 using are

instrument that was developed by the researcher based on a literature review.

The analysis of data was done using percentage, mean and pearson correla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The first hypothesis, "the higher the level of perceive knowledge of

periodontal disease, the better the implementation of preventive health behavior,"

was not supported(r=.054).

2. The second hypothesis, "the higher the level of perceived susceptability to

periodontal disease, the better the implementation of preventive health behavior,"

was not supported(r=.062).

3. The third hypothesis, "the higher the level of perceived severity of

periodontal disease, the better the implementation of preventive health behavior,"

was not supported(r=.024).

4. The fourth hypothesis, "the higher the level of perceived benefits of

preventive care, the better the implementation of preventive health behavior," was

supported(r=.213, p<.05)

Education, age, social status, occupation and health status affected personal

preventive health care. Therefore it is important for nurses to be concerned about

the personal health beliefs in order to provide more effective health education to

encourage personal preventive health care for periodontal dis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