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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와 부하 간의 교환관계가 조직성과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 서울·경인지역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Authors
 최윤수 
Issue Date
2015
Description
병원경영전공/석사
Abstract
이 연구는 병원 조직을 대상으로 상사-부하 간의 교환관계가 조직성과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이를 위해 연구대상특성에 따른 상사-부하 간의 관계, 조직시민행동, 조직성과의 하부요인인 직무만족과 조직몰입 그리고 이직의도의 차이를 분석하고, 개인수준의 연구대상특성과 조직수준의 병원조직특성, 상사-부하 간의 교환관계와 조직시민행동이 조직성과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현재 병원산업이 직면한 의료인력 부족 및 높은 이직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에 연구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구조화된 설문도구를 활용하였고, 서울·경인권에 위치한 상급종합병원 24개에 근무하는 의사직, 간호직, 행정사무직, 의료기술직, 일반기술직, 약무직 등을 포함한 기타직의 6개 직종을 대상으로 자기평가기입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회수한 20개 병원의 504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상사-부하 간의 교환관계의 측정도구 문항에 따른 조직성과와 이직의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전 문항이 조직성과, 이직의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고, 직무만족의 경우 상사와의 우호적인 업무관계를 지니고 있다고 답한 조직구성원일수록 만족도가 높았다. 그리고 상사가 자신의 의사결정에 대해 옹호해준다고 답한 조직구성원일수록 높았고, 지속적 몰입의 경우, 상사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답한 구성원이 가장 높았다. 그리고 상사가 자신이 직무와 관련된 문제점과 필요사항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한 조직구성원일수록 이직의도가 높았다.
2. 연구대상특성과 상사-부하 간의 교환관계와 조직시민행동이 조직성과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직무만족의 경우, 기술직 외기타 직종이 의료직에 비해 직무만족도가 높았고, 상사-부하 간의 교환관계와 조직수준의 조직시민행동이 직무만족에 기여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속적 몰입의 경우, 1980년대 이전에 설립된 병원이 현 시점과 가까운 시기에 설립된 병원보다 지속적몰입도가 높았고, 상사-부하 간의 교환관계가 지속적 몰입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었다. 또한 이직의도의 경우, 고위관리자가 기타 직급의 조직구성원보다 이직을 많이 고려하고 있었고, 상사-부하 간의 교환관계 수준이 높을수록 이직의도는 낮아졌다.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결론을 내리면, 상사-부하 간의 교환관계는 조직성과와 이직의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조직성과를 향상과 효과적인 인적자원관리를 위해서는 상사와 부하 간의 상호소통, 교환관계의 수준을 향상시켜 직무만족도를 높이고, 조직에 대한 몰입도를 향상시켜 조직으로부터 이탈하려는 의도를 낮추는 방안을 모색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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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46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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