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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술을 받은 선천성 심질환 청소년의 건강관련 삶의 질 영향요인

Authors
 진은주 
Issue Date
2015
Description
아동간호전공/석사
Abstract
본 연구는 개심술을 받은 선천성 심질환 청소년의 건강관련 삶의 질 정도를 파악하고,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함으로써 아동에서 청소년을 거쳐 성인으로 성장해 가는 선천성 심질환 환자들을 위한 간호중재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탐색연구이다.
대상자는 선천성 심질환으로 개심술을 시행 받은 후 외래에서 추적·관찰 중인 중·고등학생 환자 67명이다. 연구자가 직접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배부하고 그 자리에서 전수 회수하였다. 건강관련 삶의 질은 Varni 등(1999)의 PedsQLTM 4.0 Generic Core Scale 중 청소년 자가 보고지로 측정한 후 SPSS 21.0 Windows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건강관련 삶의 질은 평점 82.9점으로 중등도 이상이었으며, 신체상은 평점 2.75점으로 중간보다 약간 높았다. 또래관계는 3.81점으로 7개 하위영역 모두에서 3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보였고, 특성불안은 2.43점, 상태불안은 2.41점으로 유사한 점수를 나타냈다. 건강관련 삶의 질은 또래관계(r=0.588, p<.001)와 유의한 정적 상관성이 있고, 특성불안(r=-0.415, ρ<.001)과 유의한 부적 상관성이 있었다. 신체상은 또래관계(r=0.422, ρ<.001)와 유의한 정적 상관성을 보이고, 또래관계는 특성불안(r=-0.415, ρ<.001)과 부적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개심술을 받은 선천성 심질환 청소년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복용 약물 개수, 또래관계, 특성불안으로 분석되었으며, 회귀모형은 55.1%(Adjusted R2= .551)의 설명력을 보였다.
선천성 심질환 청소년의 삶의 질은 중등도 이상이나 여전히 일반 청소년보다는
낮은 수준이었다. 이들은 살아있는 동안 내내 불안을 느끼고 있어 불안을 감소시키고, 또래관계를 향상시키며,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돕는 간호중재의 개발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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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46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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