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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제조업 근로자의 근골격계증상에 영향을 주는 요인

Other Titles
 Workers in manufacturing electronic components factors affecting the musculoskeletal symptoms 
Authors
 최인준 
Issue Date
2013
Description
산업보건전공/석사
Abstract
이 연구의 대상자는 전자부품 제조업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연구로서 근로자의 근골격계부담작업과 직무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근로자 721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근골격계증상, 직무스트레스를 설문지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근골격계증상에서는 신체부위별 통증 호소율, 직무스트레스는 물리적 환경, 직무요구, 직무자율성, 관계갈등, 직무불안정, 조직체계, 보상부적절, 직장문화로 구분하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전자부품 제조업의 근로자는 원료(운반, 계량, 투입), 제품(조립, 설치, 포장), 설비(장비 설치 및 교체) 부분으로 나누어지며, 원료계량, 제품조립, 제품설치, 제품조장, 설비에 장비 설치 및 교체에서 반복적인 작업과 중량물 취급으로 근골격계 증상을 유발하였다. 둘째, 신체부위별 증상호소에서는 허리 12.9%, 어깨 10.5%, 목 7.4%, 손/손목/손가락 7.4%, 다리/발 4.4%, 팔/팔꿈치 2.8%순이었으며, 한 가지 이상 신체부위에서 증상을 호소하는 근로자는 21.9%이었다. 성별, 연령, 결혼유무, 직장경력, 작업 강도, 과거사고 경력에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셋째, 직무스트레스 평가에서는 남녀 근로자 8개 영역 모두 한국 근로자 중앙값보다 낮았다. 직무스트레스 평가에서 남자는 직무자율, 직무요구, 직무 불안정, 조직체계에서 직무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고, 여자는 직무자율, 직장문화, 직무요구, 조직체계에서 직무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다. 넷째, 근골격계증상호소와 직무스트레스의 8개 영역에서는 직무불안정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서는 전자부품 제조업 근로자는 일반적 특성 및 작업조건에서는 성별, 연령, 결혼유무, 작업 강도, 과거사고 경력에서, 직무스트레스 평가에서는 직무불안정이 근골결계증상 호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골격계증상과 직무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허리, 어깨, 목 부위의 부담 작업을 줄이고 직무자율, 직무요구의 스트레스 요인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근골격계 부위에 손상이 갔던 경험이나 심한 증상이 있을 경우 이를 악화 혹은 가속화시킬 수 있는 작업에는 종사 하지 않고 적절히 배치한다. 직무에 대한 부담정도를 줄이기 위해 시간적 압박, 업무량 증가, 책임감, 과도한 직무부담을 줄이고, 직무에 대한 의사결정의 권한과 자신의 직무에 대한 재량 활용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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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4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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