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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만성 정신질환자의 구강건강 상태 및 행태

Issue Date
2012
Description
치위생학과/석사
Abstract
정신질환자의 구강건강 상태는 일반인에 비해 나쁜 편이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으나, 국내 보고된 연구는 희소하다. 또한 국내 정신질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정신질환자의 구강건강 상태와 행태를 파악하여, 앞으로 구강보건교육과 구강건강증진사업 시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1. 정신보건센터 주간 프로그램 참여환자(이하 센터 환자) 23명과 정신병원 입원환자(이하 병원 환자) 69명, 전체 92명을 편의집락추출하여 사정(Assessment)한 조사연구이다. 성별은 전체 남(46.7%), 여(53.3%) 비슷한 비율로 분포하였고, 평균연령은 센터 환자 남 39.85±10.67, 여 41.30±11.20, 병원 환자 남 49.37±8.08, 여 48.00±8.99로 병원의 연령이 더 높았다(p<0.05). 학력은 센터 환자의 최저학력이 중졸(17.4%)인데 반해, 병원 환자는 무학(20.9%)이였으며, 센터 환자는 건강보험 가입자(57.9%)가 많았으나, 병원 환자는 모두 의료급여 대상자 이었다(p<0.001). 정신병명(ICD-10)은 정신분열증(F20, 85.9%)이 가장 많았으며 장기간 입원한 환자의 비율이 높았다.2. 치아건강 상태에서 MT는 병원 환자(6.42±7.47)가 센터 환자(1.83±2.25)보다 더 높았으나 FT는 센터 환자(4.78±4.39)가 병원 환자(2.52±3.72)보다 높았다(p<0.05). DMFT index는 정신질환자(12.80±7.12)가 전국표본(6.22±0.09)에 비해 더 높았고, 연령이 높을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의료급여 대상자인 사람의 구강건강 상태가 더 나빴다(p<0.05). 3. 구강위생 상태는 3.41±0.61(5점 만점)로 나쁜 편이며, 특히 인접면 부위가 불량하였다. 칫솔질 횟수와 구강위생 상태는 유의한 음의관계(-0.027)가 있었다(p<0.05).4. 치주건강 상태는 병원 환자(81.7%)가 센터 환자(47.6%)에 비해 치주요양필요자율이 더 높았으며, 특히 40대와 60대, 학력이 낮을수록, 가족이 없을수록 더 나빴다(p<0.05). 치주요양불필요자율(CPITN0)은 병원 환자(18.3%)가 전국표본(27.4%)에 비해 낮았으며, 치주조기병치료필요자율(CPITN3)은 병원 환자(13.3%)가 전국표본(5.7%) 보다 더 높았다.5. 타액분비부전인 사람은 병원 환자(68.9%)가 센터 환자(33.3%)보다 높았고, 복용하는 약물의 수가 많을수록 자극성 타액분비율은 낮았다(-0.324)(p<0.05). 그리고 음식 먹을 때 건조하고 입안이 말라서 음식 씹기가 어려움을 느끼며, 건조한 음식을 삼키기 위해서 물이나 음료를 조금씩 마시고 있는 사람이 실제 분비하는 타액분비율도 낮았다(p<0.05).6. 구강건강 지식과 자가 관리는 센터 환자와 병원 환자 두 집단의 차이는 없었고 일부 구강건강 태도에서 두 집단의 차이가 있었다(p<0.05). 구강건강 행동에서 치석제거수진은 정신질환자(17.2%)가 전국표본(28.7%)보다 낮았다. 치과진료필요는 정신질환자(56.0%)가 전국표본(41.2%)에 비해 그 비율이 높았고, 정신질환자의 치과진료 미수진 이유는 경제적인 부담(31.9%), 거동불편(9.9%), 치과병의원이 멀기 때문(7.7%)이었다.7. 정신질환자와 정신병원 근무자의 구강건강 지식⋅태도⋅자가 관리는 일부 차이가 있었다(p<0.05). 그리고 정신병원 근무자는 ‘정신질환자가 복용하는 약물이 비정상적인 구강 상태와 관련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이 87.5%로 높았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정신질환자 집단 안에서 인구사회구조와 같이 취약 계층이 존재한다. 따라서 연령, 학력, 건강보험가입형태, 가족유무 등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 그리고 정신질환자에게 항정신 약물의 복용, 부정확하고 비정기적인 칫솔질 수행, 경제적인 어려움과 거동불편으로 인한 치과치료 미충족, 본인이 인지하는 구강과 관련한 지식⋅태도⋅자가 관리를 실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점 등이 치아건강과 치주건강을 나쁘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치과위생사는 본 연구를 바탕으로 정신질환자를 위한 개별 및 집단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고안하고 동기유발을 일으키는 다양한 교육매체를 개발하며 이를 검증해야 한다. 그리고 단순히 일회성 방문이 아닌 정기적이고, 장기적인 구강건강관리와 구강보건교육을 제안하고 수행할 필요가 있다. 한편 정신병원 근무자에게 약물복용에 기인한 구강건조증 유발에 관한 지식전달이 필요하다.
URI
http://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4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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