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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활동도와 우울증 및 자살생각의 관련성

Other Titles
 (The) relationship between physical activity, depression, and suicidal thoughts 
Authors
 김영희 
Issue Date
2012
Description
역학건강증진학과/석사
Abstract
신체활동도와 우울증 및 자살생각의 관련성최근 국내에서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우울증 및 자살의 예방 및 관리에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건강증진행위 중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인간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국내외의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사람들이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해 건강상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 연구에서는 제4기 및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19세 이상 성인 남녀 13,711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자살생각 관련요인을 알아보고, 그 중 신체활동도와 우울증 및 자살생각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신체활동도를 독립변수로, 우울증 및 자살생각을 종속변수로 하여 빈도분석 및 교차분석을 통해 각 변수간의 우울증 및 자살생각 차이를 비교하였으며,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여 신체활동도에 따른 우울증 및 자살생각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국제신체활동 설문도구에 의해 분류된 신체활동도는 비활동 그룹이 남성 2,570명(18.7%), 여성 3,849명(28.1%)이었고, 최소한의 활동 그룹이 남성 1,580명(11.5%), 여성 2,298명(16.8%), 건강증진형 활동 그룹이 남성 1,779명(13.0%), 여성 1,635명(11.9%)이었다. 연구대상자의 우울증 및 자살생각은 남성보다 여성이 많았으며, 연령이 높은 경우, 기혼(유배우자)에서 많았다. 교육수준 및 가구소득이 낮은 경우, 6-7시간 수면하는 경우, 주관적 건강인식이 낮은 경우 우울증 및 자살생각이 유의하게 많았다. 남성에서 연령을 보정한 후 비활동 그룹에 비해 건강증진형 활동 그룹의 자살생각 오즈비(Odds Ratio, OR 0.78, 95% Confidential Interval, 95% CI 0.64-0.96)가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으며, 여성에서 연령 보정 후 비활동 그룹에 비해 최소한의 활동 그룹의 자살생각 오즈비(OR 0.87, 95% CI 0.77-0.99)가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남성, 여성 모두에서 인구 사회학적 요인과 건강행태 및 만성질환 요인 통제 후 이러한 유의한 관련성은 사라졌다. 신체활동도는 남성, 여성의 우울증과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우리나라 성인에서 남성의 건강증진형 신체활동과 여성의 최소한의 신체활동은 자살생각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향후 대규모 전향적 연구를 통해서 신체활동도와 우울증 및 자살생각의 위험도 및 남녀 차이를 추가로 연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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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4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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