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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에서 항우울제 사용으로 인한 우울 증상의 호전이 통증 호전 정도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effect of antidepressant to pain control by improvement of depressive symptoms in cancer patients 
Authors
 윤혜진 
Issue Date
2011
Description
의학과/석사
Abstract
배경 및 목적: 본 연구에서는 정신과 협진 의뢰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협진 의뢰 사유 및 우울 증상이 동반된 질환의 유병률을 조사하여 실제로 그 심각성을 확인하고, 우울 증상이 있는 암 환자들에게 항우울제를 사용하여 우울 증상이 호전될 경우 통증도 줄어드는지를 확인하는 것을 통해 우울 증상이 통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9년 11월 1일부터 2010년 4월 30일 사이에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에 입원한 환자 중 정신과에 협진 의뢰되었던 기록을 연구 대상으로 삼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또한 2009년 9월 1일부터 2011년 3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 세브란스 병원에서 정신과에 협진 의뢰된 암 환자 중 Beck 우울 척도(BDI-II) 14점 이상의 우울 증상을 가지고 있었던 환자 120명을 항우울제를 사용한 환자군과 항우울제를 사용하지 않은 환자군에 따라 2,4주에 BDI-II 및 한국형 간이 통증 조사지(BPI-K)를 실시하였다.결과: 종양 내과 의사들의 협진 의뢰 사유 중 50% 이상이 우울감이었으며 실제로 의뢰된 환자의 1/3에서 우울 증상이 동반되는 적응 장애나 우울 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항우울제를 사용하지 않은 환자군과 비교하였을 때 항우울제 사용군에서 우울 증상 중 감정적인 요소에 있어서 4주째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호전이 있었다. 그러나 시간에 따른 전체 우울 증상, 통증 강도 및 통증으로 인한 삶의 지장 정도, 진통제 사용량의 감소는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우리나라 암 환자들도 상당수가 우울 증상으로 인해 정신과적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었으며 암 환자에서 항우울제 사용으로 인한 감정적인 우울 증상의 호전은 통증의 호전과 관련이 없었다. 이는 우울 증상을 가지고 있는 암 환자에 있어서 보다 더 적극적인 통증 조절이 필요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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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llege of Medicine (의과대학) > Others (기타)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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