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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증후군에서 원회내 근막 피판을 이용한 척골신경 전방 이전술 후의 임상 증상 및 기능회복 결과

Other Titles
 Clinical and functional outcomes after ulnar nerve anterior transposition using pronator teres fascial Flap in Cubital Tunnel Syndrome 
Authors
 조현우 
Issue Date
2010
Description
의학과/석사
Abstract
[한글]주관증후군은 상지에서 두 번째로 흔한 압박성 신경병증으로, 중등도 이상의 증상이 있는 경우는 단순 감압술, 내상과 절제술, 척골신경의 전방 이전술 등과 같은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한다. 이 가운데 척골신경의 전방 이전술은 신경이 이전되는 위치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전방으로 이전시킨 척골신경을 원위부에 기저를 둔 원회내 근막 피판 밑에 위치시키는 근막하 전방 이전술을 적용하였다.중등도 이상의 주관증후군으로 진단 받은 1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술식을 시행하였다. 내상과를 지나는 절개를 가한 후, 상방으로는 내측근간격막, 하방으로는 굴곡회내근건막 부위까지 신경박리를 하여 압박 가능한 모든 구조물을 충분히 감압한다. 필요 시 부분 내상과 절제술을 시행하고, 이후 박리하여 감압된 척골신경을 원위부에 기저를 두고 직사각형 모양으로 거상한 원회내 근막 피판 밑에 위치시킨다. 거상한 원회내 근막 피판의 근위부 변연은 척골신경 박리 시 절개하였던 내과상두 내측의 골막과 연부조직에 #3-0 prolene으로 봉합함으로써 척골신경이 원위치로 복귀하는 것을 방지한다. 수술 전에는 McGowan’s preoperative grading system을 이용하여 감각신경, 운동신경 기능 정도를 평가하였고, 수술 후에는 modified Bishop’s scoring system을 이용하여 증상과 기능 회복의 정도를 분석하였다. 이 가운데 6명의 환자에 대해서는 수술 전후의 신경전도 검사 결과도 추적 시 분석 내용에 포함시켰다.수술 전 실시한 McGowan’s preoperative grading system에 의한 분류에서는 GradeⅡ가 8명(44%), GradeⅢ는 10명(56%)으로 모든 환자에서 중등도 이상의 주관증후군 증상을 가지고 있었다. 수술 후에 증상의 호전은 16명(89%)의 환자에서 관찰되었으며, modified Bishop’s scoring system을 이용한 분석 결과 18명의 환자의 score 평균 합계는 9.5 ± 2.7 (범위 2~12)이었다. 이러한 score들을 55세 기준 연령, 12개월 기준 증상 지속기간, 외상의 유무에 따라 두 군으로 분류하여 비교, 분석하였을 때, 통계적학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수술 후 신경전도 검사 상, 주관절 하방에서 측정한 운동신경 전도 속도만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호전된 양상을 보였다 (p = 0.047).이러한 결과들을 근거로 하여 볼 때, 원회내 근막 피판을 이용한 척골신경 전방 이전술은 주관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는 모든 원인을 수술적 방법을 통하여 효과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좋은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고, 동시에 재발을 방지할 수도 있으며, 또한 주관 주변의 구조를 최대한 보존하여 신경 기능이나 운동 기능의 저하 없이 빠른 회복과 재활을 가능하도록 할 수 있는, 주관증후군 치료에 있어서 이상적이고 권장할 만한 수술적 치료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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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llege of Medicine (의과대학) > Others (기타)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33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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