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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을 가진 청소년의 사회심리적 적응 과정에 관한 근거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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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간질을 가진 청소년의 사회심리적 적응 과정에 대한 실체이론을 개발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이를 위한 연구 질문은 “간질을 가진 청소년의 사회심리적 적응 과정은 어떠한가?”이다. 본 연구에서는 Strauss & Corbin(1998)이 제시한 근거이론방법을 사용하였으며, 연구 참여자는 일 대학병원 간질 클리닉을 정기적으로 내원하는 청소년 9명이었다. 자료수집 기간은 2002년 11월부터 2003년 6월까지였다. 자료수집은 연구 참여자와의 심층면접에 의해 이루어졌고 자료가 포화될 때까지 이론적 표출을 시도하였으며, 자료분석은 자료수집과 동시에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일방적인 공개로 인해 힘들어함’, ‘지나친 배려에 의한 이질감’ 등 61개의 개념과 ‘심리적 낙인’, ‘또래로부터의 사회적 격리’ 등 23개의 범주가 도출되었고 범주들로부터 속성과 차원을 추출하였으며, 범주들을 상황-작용/상호작용-결과의 패러다임으로 제시하였다. 23개의 범주들은 현상, 인과적 상황, 맥락, 중재적 상황, 작용/상호작용, 결과의 패러다임으로 제시되었고, 이를 통하여 6개의 가설적 관계 진술문을 도출하였다. 핵심범주는 ‘고통의 극복과정’으로 나타났고 범주들을 핵심범주를 중심으로 조직화하여 이론적 개요를 기술하였다. 한편 시간에 따른 과정을 분석한 결과 간질을 가진 청소년의 고통의 극복과정은 간질과 나의 분리 단계, 간질에 대한 조절 단계, 간질과 나의 일치 단계를 거치면서 일어나고 있었고 이 과정은 ‘일상적 갈등’, ‘미래의 역할에 대한 갈등’, ‘사회적 지지’, ‘정서적 안정’과 같은 중재적 상황의 영향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연구에서 나온 모든 결과를 요약하고 통합할 수 있는 기틀을 제시하기 위한 상황 결과 모형을 개인 수준, 대인간 수준, 지역사회 수준에서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간질을 가진 청소년의 사회심리적 적응을 돕기 위해 ‘고통의 극복과정’이라는 과정 속에서 개별적인 간호중재 전략을 개발하는 기틀을 제공해 주며, 여기서 제시된 가설적 관계 진술문들은 가설 검증을 통해 보다 풍부한 지식체의 확장에 기여할 것이다.
[영문]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of the substantive theory on the psychosocial adjustment process in adolescents with epilepsy in the context of Korean society and culture. The question for the study was "What is the psychosocial adjustment process in adolescents with epilepsy?". The research method used was the Grounded Theory Method developed by Strauss & Corbin(1998). Participants for this study were 9 adolescents who regularly visited an epilepsy clinic in an university hospital. Th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 during the period from November, 2002 to June, 2003. Data collection and analysis were performed simultaneously. From the analysis 61 concepts emerged including ''having difficulty with the public being open to one side only'', ''feeling of being different from excessive concern'' and 23 categories including ''psychological stigma'', ''social isolation from one''s peers''. Categories were presented into paradigm which consisted of conditions-actions/interactions-consequences. Six hypothetical statements were derived from relationships based on the paradigm. ''Process of overcoming suffering'' was the core category in this study. Theoretical scheme was described by organizing categories around the core category. The analysis of ''Process of overcoming suffering'' over time revealed that adolescents with epilepsy experienced the following process, separation of epilepsy and self, control over epilepsy, congruence of epilepsy and self. Intervening conditions like ''daily complications'', ''complications about future role'', ''social support'', and ''emotional stability'' influenced this process. Finally a conditional consequential matrix was presented that sums up and integrates all results of the study at personal, interpersonal, and community levels. This study provides a framework for the development of individualized nursing interventions in ''overcoming process of suffering'' to care for adolescents with epilepsy. Verification of the hypothetical statements will contribute to expansion of nursing know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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