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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상호관계가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원의 부담감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Effects of family relationship on burden of family caregivers of older adult with dementia 
Authors
 조은영 
Issue Date
2010
Description
간호학과/석사
Abstract
[한글]본 연구는 치매노인과 가족원의 특성, 가족 상호관계, 가족원의 부담감 정도를 파악하고,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원의 부담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치매노인 가족원의 부담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효율적인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자료 수집은 2009년 9월 15일부터 2009년 12월 04일까지, 재가 치매노인의 가족원 151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연구도구는 치매노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인 Activities of Daily Living(Katz, 1963), 기억 및 문제행동 평가(이형석, 2004), Family Environment Scale(Moos, 1986)의 가족 상호관계 영역, Zarit 등(1980)이 개발한 Burden Interview(BI)를 권중돈(1996)이 수정, 보완 하여 한국형 가족 부담감 도구로 개발한 것을 사용하였다.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Win version 17.0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Scheffe 사후검증), 피어슨 상관관계 분석(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다중 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1. 가족원의 부담감 정도는 3.1점(5점 척도)이었고, 하위 영역별 점수로는 노인-가족 상호관계의 부정적 변화와 건강상의 부담 3.4점, 사회활동 제한 3.2점, 재정 및 경제활동 상의 부담 3.1점, 가족 간 관계의 부정적 변화 3.0점, 심리적 부담 2.5점이었다. 가족 상호관계 정도는 27점 만점에 18점이었고, 세부 영역별 점수는 각각 9점 만점에, 응집 6.1점, 표현 5.2, 갈등 6.7점이었다. 치매노인의 기억 및 문제행동 증상 빈도는 평균 1.7점(0-4범위)이었고, 이에 따른 가족의 고통정도는 평균 1.5점(0-4범위)이었다. 가족이 인지한 치매노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은 평균 1.7점(6점 만점)으로 나타났다.2. 가족원의 부담감은 치매노인의 일반적 특성 중 가족원이 인지한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하위 영역별로는 화장실 가기(t=2.675, p=.009), 이동하기(t=2.171, p=.032), 대소변 가리기(t=2.641, p=.009), 식사하기(t=2.037, p=.044)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가족의 일반적 특성에서는 가족원의 연령(F=2.880, p=.039), 직업유무(t=-2.212, p=.029), 주 돌봄 가족원(F=3.771, p=.013), 하루 평균 돌봄 시간(F=5.835, p=.001), 돌봄 교대가족 수(F=3.976, p=.022), 건강상태(F=7.796,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3. 가족원의 부담감은 증상빈도(r=.42, p<.000), 가족나이(r=.20, p=.041), 가족 하루 평균 돌봄 시간(r=.24, p<.015)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가족 상호관계(r=-.47, p<.000), 응집(r=-.45, p<.000), 표현(r=-.42, p<.000), 갈등(r=-.31, p=.001), 일상생활 수행능력(r=-.24, p=.008), 교대가족 수(r=-.23, p=.012)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4. 가족원의 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은 가족 상호관계, 가족이 인지한 치매노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하루 평균 치매노인 돌봄 시간, 가족원의 건강상태로 전체 설명력은 40.7%를 나타내었다. 이 중 가족원의 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관련요인은 가족 상호관계로 22.1%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이상의 연구결과는 가족원의 부담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방법에 고려해야할 사항 중 가족원 측면에서는 가족 상호관계와 건강상태를 증진시키고 하루 평균 치매노인을 돌보는 시간을 감소시켜 줄 수 있는 방안을, 치매노인 측면에서는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증진 또는 유지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영문]
Appears in Collections:
3. College of Nursing (간호대학) > Dept. of Nursing (간호학과) > 2. Thesis
Yonsei Authors
Cho, Eun Young(조은영)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2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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