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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섭취 분율에 따른 한국 성인의 운동 형태와 대사증후군 유병률

Other Titles
 A study of the health services utilization by the ethnic Korean-Chinese in Korea. - Focused on those uninsured by The National Hea 
Authors
 이수형 
Issue Date
2010
Description
건강증진교육학과/석사
Abstract
[한글]탄수화물 섭취와 근력운동의 경우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성이 높다. 특히 근력운동의 경우 유산소운동에 비해 그 효과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못했는데 최근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비만이나 당뇨병 환자와 같은 인슐린 저항성에 문제가 있었던 사람에서 시행할 경우 효과가 비교적 일치되게 나타났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집단은 인슐린 저항성이 동반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고 그렇다면 근력운동의 효과가 있을 수 있는 대상인 만큼 이 부분에 대해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제3기(2005)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였다. 만 19세 이상의 성인 중 전날 금식 후 검진조사를 완료한 5,422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여 개인 면접조사 및 설문조사 그리고 검진 당일 신체계측 및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대사증후군 유무를 판별하였고 24시간 회상법에 의해 총열량 및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량을 산출하였다. 결과적으로 2005년 추계인구를 표준으로 하여 연령보정(age-adjusted)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19.4%로 남성에서는 21.9%, 여성에서는 16.8%이었다. 이는 이전의 연구결과와 비교하면 높은 수치로서 연구방법적인 차이 외에도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는 결과로 생각된다. 연령, 성별, 체질량지수, 흡연, 음주, 운동 등 건강행위 실천여부, 가계수입, 교육수준, 사회경제학적 변수 등을 포함하여 대사증후군 유병률의 교차비를 구하였을 때 연령과 ·체질량지수가 증가함에 따라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리고 현재흡연자, 하루 70g 이상의 음주자일 경우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았고(P=0.0473, P=0.0293), 중등도 신체활동을 1회 30분 이상, 주 5회 이상 시행한 집단의 경우 전혀 하지 않는 집단에 비해 대사증후군 유병률 교차비는 0.7(95% CI: 0.5-0.9)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P=0.0003). 근력운동은 대사증후군 유병률 교차비가 0.8(95% CI: 0.6-1.0)로 낮았지만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P=0.0927). 총열량 대비 탄수화물 분율에 따라 네 집단으로 나누어 운동의 효과를 살펴보면 중등도 신체활동의 경우 탄수화물 섭취 정도와 관계없이 대체로 일정한 효과를 나타낸 반면 근력운동은 탄수화물 섭취가 많을수록 대사증후군 유병률 교차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탄수화물 섭취 분율이 75퍼센타일 이상인 경우 교차비가 0.4(95% CI: 0.2-0.8)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낮았다(P=0.0122). 남녀를 구분하여 분석해보면 남성에서는 운동의 효과가 비슷한 양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는데 비해 여성에서는 어떠한 운동도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못했다. 탄수화물 섭취 분율이 높은 집단에서 각각의 운동 형태가 대사증후군의 5가지 각 요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을 때 중등도 신체활동의 경우 고밀도지질단백(HDL)의 상승(P=0.0150), 허리둘레 감소(P=0.0128)와 연관성이 높게 나타났고 근력운동은 혈압 감소(P=0.0039), 중성지방 감소(P=0.0056)와의 연관성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일반적으로는 여러 운동 형태 중에서는 중등도 신체활동 실천 집단이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낮았는데 총열량 대비 탄수화물 섭취 분율이 높은 사람에서는 인슐린 저항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근력운동 실천 집단도 낮은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보였는데 대사증후군 각 요소별로 분석해 보면 중성지방과 혈압 감소에 의한 효과라고 생각된다.



[영문]High carbohydrate diet has been known to be correlated with increase in insulin resistance and metabolic syndrome. In the recent meta-analysis study, it showed that resistance exercise training appears to enhance insulin sensitivity in a wide range of study groups(diabetes and obesity). Therefore we wished to declare the correlation between exercise type(including resistance exercise) and metabolic syndrome in the case of high carbohydrate diet groups that is suspected of high insulin resistance. Data was obtained from 5,422 Korean adults aged

over 19 years old from The Third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KNHANES Ⅲ), 2005.

As a result, moderate intensity physical activity was related to lower metabolic syndrome odds raio irrespective of carbohydrate intake. But in high carbohydrate diet groups, resistance exercise training was associated with lower metabolic syndrome odds ratio or more distinctly than moderate intensity physical activity. This result of resistance exercise may be owing to lower triglyceride and blood pressure among the components of metabolic syndrome. The main limitations of our study are reverse causality possibility in an observational study and insufficient objective exercise intensity meaurements. Further well designed experimental research is warranted to determine the

effectiveness of resistance exercise tra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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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 > 2. Thesis
URI
https://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2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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