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기(8-12세) 아동에 있어서 악관절장애의 증상에 대한 역학적 연구

Abstract

[한글]

전체 연령층에 대하여 악관절을 포함한 주변 저작계의 기능적 변화를 관할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8세부터 12세의 아동기에 있어서 약관절장애의 유병률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치료에 대한 필요성과 요구를 평가할 수 있는 임상적 자료를 얻고자 서울특별시의 북부지역에 위치한 2개의 국민학교학생중 8세부터 12세까지의 453명 (남자 243명, 여자 21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조사와 임상검사를 통해 악관절장애의 유병률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악관절장애의 주관적 증상에 대한 유병률은 56.8% (257명)로 나타났으며 남자가 54.5%, 여자가 45.5%로 남녀간의 유의차는 없었다.

2. 악관절장애에 대한 주관적 증상의 최대 호발연령은 11세(72.9%), 12세(62.4%)로 나타났다.

3. 악관절장애의 객관적 증상에 대한 유병률은 41.7% (189명)로 나타났으며 남자가 54.5%, 여자가 45.5%로 남녀간의 유의차는 없었다.

4. 악관절장애에 대한 객관적 증상의 최대 호발연령은 11세(32.8%), 12세(33.3%)로 나타났다.

5. 구강내 악습관인 이갈이 및 이를 확 깨무는 버릇과 악관절장애의 주관적 증상간에는 유의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0.001).

6. 부정교합상태와 악관절장애는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영문]

An epidemiological investigation was carried out in the northern region of Seoul to determine the prevalence of signs and symptoms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in children aged 8-12. Four-hundred and fifty three children(453) were selected and investigated with questionnaire and clinical examination.

On the basis of this study,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1. The prevalence of symptoms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was 56.8%(257), 54.5% for boys and 45.5% for girls with no sexual difference was observed between boys and girls.

2. As for the distribution of symptoms by age, maximum frequency was noted at ages 11 and 12.

3. The prevalence of sifts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was 41.7%(189), 54.5% for boys and 45.5% for girls with no sexual difference observed between boys and gir1s.

4. As for the distribution of signs by age, maximum frequency was found to be at ages 11(32.8%) and 12(33.3%).

5.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bruxing or clenching habits and symptoms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p< 0.001).

6, Our findings showed no si후ificant relationship between malocclusion and temporomandibular disorders(p< 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