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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암 및 정신병에 대한 지각의 조사연구 : 서울시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Other Titles
 (A) study of community perceptions about tuberculosis, cancer, and mental illness in Seoul 
Authors
 이종경 
Issue Date
1982
Description
간호학과/석사
Abstract
[한글] 본 연구는 결핵, 암 및 정신병에 대한 지역사회 주민의 지각을 알아 보고, 이를 앞으로의 건강관리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시도 되었다. 연구대상은 서울시 마포구청 민원실에 찾아 온 일반시민 중 결핵, 암 및 정신병에 대하여 한번 이상 들어 본 경험이 있는 221명이었으며, 1982년 5월 7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자료수집에 임하였다. 연구도구는 Jenkins가 개발한 「건강에 대한 의미척도법(Semantic Differential for Health: SDH」을 기초로 본 연구자가 작성한 질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이 질문지를 배부하여 대상자가 직접 기입하게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백분율, 누적빈도, 중앙치, 사분점간 범위, 중앙치 검증 및 「Kolmogorov-Smirnov의 두표집에 대한 적합도 검증」의 통계방법으로 분석처리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결핵 본 연구대상자들의 대부분이 결핵을 「더럽고」, 「수치스러운」 병으로 보며, 전체의 약 1/5에 해당되는 대상자들은 아직도 결핵이 「악한 사람」에게 잘 걸리는 병이라 보고 있는 점에 비추어 볼 때 결핵의 사회적인 수용도는 상당히 낮은 것으로 사료된다. 결핵으로 인한 사망가능성, 고통의 정도, 복가능성이 낙관적으로 지각되고 있고, 결핵은 암과 정신병에 비해 훨씬 「경한」병이며 매우「서서히」악화되는 병이라고 지각되고 있는 점으로부터 결핵에 대한 심각성이 결여된 경향을 볼 수 있었다. 대부분의 대상자들이 결핵을 흔치 않은 병으로 보며 자신이 결핵에 걸릴 가능성도 거의 없는 것으로 보는 등 결핵에 대한 민감성을 낮게 지각하고 있었다. 또한 결핵은 매우 잘 이해되고 있는 병으로서 쉽게 예방할 수 있는 병으로 지각되고 있었다. 2. 암 본 연구의 대상자들이 암으로 인한 사망가능성, 고통의 정도, 잔재적인 손상의 정도를 심하게 보며 암은 매우 「중한」병으로서 예방하기도 어려운 병으로 보고 있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암은 심각한 위협을 주는 병으로 사료된다. 암에 대해서 자주 거론하고 생각하는 경향이 뚜렷이 나타난 결과로 보아 암은 주민들의 사고를 현저하게 지배하고 있는 병임을 알 수 있었다. 심각한 위협을 느끼기 때문에서인지 대상자들은 암을 상당히 흔한 병으로 보지만 자신이 암에 걸릴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 으로 지각하고 있었다. 3. 정신병 정신병에 대한 지각은 독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대상자들이 자신이 정신병에 걸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며, 정신병에 대해 거의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으로 보아 정신병은 대상자 자신과는 거리가 먼 질병으로 지각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정신병으로 인한 사망가능성·고통의 정도·회복가능성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병을 중한」병으로 보고 있다는 점과 정신병을 매우 수치스러운 병으로 보고 있다는 점을 앞의 결과와 함께 고려해 볼 때 정신병의 사회적인 수용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결핵의 경우와는 그 양상이 다름을 알 수 있었다. 4. 대부분의 경우에서 정신병에 대한 지각분포는 상당히 넓게 흩어져 있었으며 이는 대상자들 사이에 정신병에 대한 지각이 상당히 일치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해 준다고 본다. 5. 결핵, 암 및 정신병에 대해 들어 본 경험과 듣게 된 경로를 조사하여 비교한 결과, 정신병에 대해 들어 본 경험이 있는 대상자의 비율이 가장 낮고, 정신병에 대해 들어 본 경험이 있어도 보건교육이나 의료인을 통해 들은 비율은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정신병에 대한 의료 전문인들의 계몽적 활동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사료된다. 6. 질병에 대한 지각과 일반적 특성간의 관계분석에서 연령, 성별 및 교육수준의 차이는 질병에 대한 지각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7. 질병에 대한 지각과 건강에 대한 관심간의 관계분석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은 질병에 대한 지각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결핵, 암, 정신병이 뚜렷이 다른 방식으로 지각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이러한 사실은 SDH가 지각의 차이를 민감하게 반영해 준다는 것을 의미하며, 따라서 질병에 대한 지각을 측정하는데 있어서 SDH가 유용한 도구임을 시사해 준다고 본다.
[영문]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show basic community perceptions with regard to tuberculosis, cancer, and mental, illness. This data is intended to assist in future public health care. This study consisted of 221 adult who were interviewed from May 7th to May 12th from 10 A.M. to 3 P.M. everyday at Mapo district office in Seoul. This study utilized Jenkins's (Ph.D) "The Semantic Differential for Health" questionnaire. Analysis of data utilized percentage, median, semi-inter-quartile range, cummulative frequency, median tests, and Kolmogorov-Smirnov two sample test. 1. Tuberculosis The majority of the subjects perceived Tb as non-socially acceptable disease; they perceived Tb as dirty, a disgraceful disease, and yet one fifth of the subject questioned felt that Tb is a disease attacking mostly bad people. The majority of the people questioned seldom think about this disease rarely if ever is their social discussion. Tb is perceived as not severe disease causing very little pain with low speed of action and low potential for mortality, causing no disability. And Tb is perceived as a easily preventable disease and readily curable. 2. Cancer Cancer is perceived by the majority as a life-threatening disease causing very great pawn with high potential for mortality and disability. The majority perceived cancer as a difficult disease to present. Despite of the high estimate of severity of cancer, this disease is often thought about and frequently discussed. 3. Mental illness Mental illness is perceived as the least socially acceptable disease. The majority of the subjects questioned felt mental illness is a very disgraceful disease with a low pain estimate, potential for mortality, and disability. The majority of the subjects questioned perceived mental illness as powerful disease but do not accept their susceptability and seldom thank about this disease. From the result of this study, it revealed that there is the greater dispersion of ratings for mental illness on the scales. This suggests many conflicts with opinions with regard to mental illness. The result indicate less available information on mental illness. And a major lack of understanding this disease. The study revealed the three disease are systematically perceived differently. The questionnair method used in the study (SDH) is sensible to this differencies. It would appear that the questionnair method is useful in measuring perceptions of diseases. In analysis of the factors influencing perceptions, differencies in age, sex, and educational level scarcely influent perceptions of each disease. In analysts of interest in health and perceptions of disease, they appears to be almost no relationship.
URI
http://ir.ymlib.yonsei.ac.kr/handle/22282913/116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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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학위논문 > 3. College of Nursing (간호대학) >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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